Pendulum appliance의 생역학과 임상적용
Biomechanics and clinical applications of pendulum appliance
권희정, 황충주,
소속 상세정보
권희정 ( Kwon Hee-Jeong ) -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교정과학교실
황충주 ( Hwang Chung-Ju ) -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교정과학교실
KMID : 0362720050430090582
Abstract
1960년대 말부터 1970년대 초까지 80% 이상의 환자가 소구치 발치를 통해 치료되었던 것을 돌이켜 볼 때, 최근에는 비발치로 치료하려는 경향이 증가하고 있다. 비발치로 치료하기 위해서는 악궁의 확장, 전치의 전방 경사, 구치의 후방 이동 등의 방법을 통해 부족한 악궁 공간의 확보가 필요하다. 악궁의 확장, 특히 하악 견치부위의 확장은 이미 오래 전부터 재발이 잘 일어나는 치아 이동으로 알려져 왔다.1) 악궁의 장경이나 수직 성장에 비해 폭경의 성장이 일찍 완료된다는 점을 고려할 때, 혼합 치열기 이후 악궁을 확장시키고자 할 때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전치를 전방 경사시켜서 공간을 얻는 방법은 전치부에 경미한 공간 부조화가 존재할 때 큰 부작용 없이 사용될 수 있으나, 과도한 전치의 전방 경사는 치은 퇴축, 치조골 소실, 열개(dehiscence) 등의 치주적인 문제를 야기한다. 또한 악궁의 확장과 전치의 전방 경사는 안면근육에 저항하는 방향으로 치아를 이동시키기 때문에, 근육이 새로운 치아의 위치에 빠르게 적응하지 못하면 쉽게 재발될 수 있다. 비발치 치료 중 구치를 후방 이동시키는 방법이 가장 안정적인 것으로 여겨져 왔는데, 안정성의 근거로 다음의 몇 가지 사항이 제시되었다. 첫째, 상악이 전방 성장함에 따라 상악결절(maxillary tuberosity) 후방에 골이 침착되므로, 구치를 후방 이동시킬 때 성장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둘째, 악궁의 확장이나 전치의 전방 경사와는 달리 구치를 후방 이동시킬 때에는 구강 주의 근육의 저항을 받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구치의 후방에는 충분한 골조직이 존재하므로 치주적인 문제를 야기할 가능성이 낮다.
Molar distalization was frequently used to gain space in non-extraction cases because it produced better results than arch expansion or proclination of anterior teeth in periodontic aspects and stability. Pendulum appliance first-introduced by Hilgers in 1992, reduced anchor part movements during molar distalization by using palatal vault which contacts Nance button as additional anchorage. Many other modified pendulum appliance has been developed for controlling intermolar width, axial inclination and vertical movement of molars as well as molar distalization and therefore if it is used in proper patients, it produces uniform results irrespective of compliance of patients.
Indications and biomechanical considerations of pendulum appliance and dental and skeletal changes by pendulum appliance will be discussed and 2 cases that unilateral and bilateral molar distalization was performed in growing patients will be presented.
키워드
Biomechanics;Molar distalization;Pendulum appli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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